아빠 연습 아빠 연습 의지와 열정이 폭발하였으므로 나의 목표는 커다란 산을 움직이는 것 이 산을 저쪽으로 옮겨볼까 욕망보다 자유의지였지. 도덕적 판단을 하지 못함 이성과 감정사이라고 더 넓혀보죠. 아닙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열정은 산을 옮기려는 폭발이 아니였습니다. 젊음입니다 ..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29
깨어있음 깨어있음 빗방울 소리도 아니요.반딧불 소리도 아니요.날 부르는 소리도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아니요. 아니요. 아니요.아니요. 아니요. 아니요.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데나는 깨어있오.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24
이 비를 나만의 비로 부르려 하오 이 비를 나만의 비로 부르려 하오 비가오면 비를 맞지요..흐르는 빗방울이 몸 깊을 곳을 씻김하여도용서받지 못할 과거를 어찌 씻김 받으리오. 씻을 수 없는 더러운 이름산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라고비는 수 천년을 씻어내지만반복되는 용서받을 일들은 억겁 속에 숨긴 죄 지은 자를 ..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22
아름다움의 소 입자 아름다움의 소 입자 새벽하늘 별은 구름에 가려도 한껏 빛을 내보려 추위에 몸을 사른다.별은 밝음으로 타다가푸른 물에 녹는다. 아! 아름다움이여!여기에도 있었구나오늘 밤 나는 푸른 물에 수영하는 너를 보았다. 아주 작은 아름다움이 긴 어둠을 뚫고내가슴에 박힌다.이 아름다움의 ..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21
망각에 대하여 망각에 대하여 한 사람에 한 생각을 한 평생 일엽편주에 실어 창파에 띄우더니 어느날 갈증도 허덕임도 용서도 빗물에 놓아버린 뒤 나는 목각인형이 되었다.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15
지각에 대하여 지각에 대하여 사막 위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태산위에 설봉에 눈물이 밤이면 흘러 호수가 된다는것을 테초에 혼돈에서 창조가 있었고 그 창조에 내가 있다는것을 나는 알지 못하오 황량한 초원에 말을 길들이는 그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오 내가 지각하는것..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15
생각의 발견 생각의 발견 낭계 김영수 생각은 흑암에서 태어나 먼동이 트는 여명에 생명의 살을 입힌다. 자라나지도 지평을 넓히지도 못 하지만 어느것이 먼저임을 안다. 어제 내 몸에 갇힌 빈 불이 되었다. 너를 깨우려는 시도는 값있는 존중이다. ★빈불=영혼없이 흩날리는 불꽃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5.08
이완과 각성 이완과 각성 낭계 김영수 흑암이 본질이요 본질에 이완이 거하다. 타자의 힘으로 태초가 각성했으니 이완으로 가는 힘이 크다. 고로 타자에 의존함도 크다. 이완은 물질이요 각성은 본성이라. 참 나를 찾아 나를 깨우는 이 누구를 찾아 떠나지 말라 이미 정한 이완이 있울 뿐.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4.24
나는 너에게 2018년4월 봄 낭계 김영수 나는 너에게 행복을 주지 못했어. 나의 근원적 고통으로 늘 괴로워 했어. 그 씨앗이 상기 될 때 마다 난 가던 길을 멈추어야 했지. 너에게로 행복을 실어 나르던 그 순간에도 내 근원적 고통이 꿈 길까지 따라와 조롱하면 나는 꿈에서 깨어 반사적으로 다시..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4.12
꽃은 화사함을 안고 태어난 숙녀 꽃은 화사함을 안고 태어난 숙녀 낭계 2018, 4,5 꽃은 화사함을 안고 태어난 숙녀얼쑤 강을 건너오느라좀 늦었네얼쑤 봄바람을 타고 오느라좀 늦었네 나는 다시왔네 당신에게 당당함을 보여주려고 화사하게 단장하고 꽃 처녀로 그러나 시기와 질투는 여전히 시샘하네 아름답지 못한 세상..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