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쩍하여 마음이 울쩍하여 낭계 김영수 마음이 울쩍하여 텬산(天山)을 넘어보고 또 마음이 울쩍하여 대양(大洋)를 건너보네. 왜 이토록 가슴 시릴까?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진솔한 답 진솔한 답 낭계 김영수 理을 알아보았소. 眞은 어떻소. 道는 ? 狀은 알아보았소. 态는 어떻소. 無我.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심성이 곱다 심성이 곱다 낭계 김영수 꽃을 보니 어여쁘다. 물소리를 들으니 어여쁘다. 마음을 느끼니 어여쁘다. 다 내것인 것을 !!!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버린 것과 주은 것 버린 것과 주은 것 낭계 김영수 파국이라 말하네 그래서 남겨진 것 뿐, 병렬이라 말하네 그래서 주었던 것 뿐, 근원 없네.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아픔이 아니오라 슬픔이 아니오라 아픔이 아니오라 슬픔이 아니오라 낭계 김영수 너있는 곳에 내가 있고 너있는 곳에 내가 있다. 아픔이 아니오라, 슬픔이 아니오라, 그냥 너 있음에 나 그냥 있다. 아파도 슬퍼도.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가까이 가지마시오 가까이 가지마시오 낭계 김영수 늘 멀리서 고개들어 보지 못하고 늘 그렇게 도망만 가려고 왜 그렇게 오지 못해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아름다운 것들 아름다운 것들 낭계 김영수 한 권의 시집을 내고 한 통의 고통을 버렸다. 한 사람을 만나고 한 통의 미움을 버렸다. 한 세상 버리고 버리고 욕망이 아름다운가?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4.10.28
청춘들이여! 넘어졌다고 슬퍼하지마라! 청춘들이여! 넘어졌다고 슬퍼하지마라! 낭계 김물결 나를 돌아본다. 질곡의 세월 속에서도 나는 살아 남았다. 천장의 이력서를 쓰는 사회, 그 앞에서 불요불굴 하였다. 버리고 또 버려지더라도 나는 나를 버리지 않았다. 홀로 남아 끝까지 갈 거라고 다짐하고 다짐하는 순간마다 나는 늙..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1.12.16
사랑과 자존심 사랑과 자존심 낭계 김물결 무엇이 내게 다가옴을 느낄때 나는 사랑인줄 알았다. 나를 거짓되게 보지마오. 나를 그대로 보아주오. 나는 상처로 나는 울분으로 겹 마디 마디 질곡으로 쌓아 논 무질서의 상흔이라오. 이해하면 나의 상처도 사랑하리오. 그러나 기대하지 않소 이미 그대에게..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1.11.08
쏟아내고 싶은 갈망 쏟아내고 싶은 갈망 낭계 김물결 내 속에 여운처럼 깊게 가라앉은 갈망을 꺼내고 싶다. 가슴쓰리며 딱딱하게 굳혀버린 욕망을 꺼내고 싶다. 답답함을 참아내기에 진저리 친다. 아주 깊은 속줄임을 종결하고 싶다. 폭포수처럼 토하고 싶다. 마구마구 쏟아내고 싶다. 감춰진 것을 숨기며 살..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