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술 나는 독선의 아버지. 살아남기 위해 저항을 품고 성취를 위해 광야를 누볐으나 백발이 되어 얻은 것 다 잃고 마지막 남은 한잔 뜨거운 럼주를 목으로 넘겼다.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21.03.30
사랑으로 감싸기에 너무도 아픈 손가락 아부지! '이렇게 혼자 남겨두고 가시면 난 어떻게 세상을 살죠?' 원망이 미움되고 미움이 증오가 되어도, 아부지! '살아만 계셔요' 난 혼자 힘들어요. 그래, 사랑만 받기에도 부족한 아들아! 끝까지 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21.03.30
우리를 단련시키는 진실 김영수 나는 매일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어둠에서 빛이있으라 빛이 있는줄 알았고, 전체가 어둠에 바다인 줄 알았네. 그러나 세상은 언제나 빛으로 가득 차 있다네. 어둠은 천체가 얼마되지않는 광선을 차단해 만들어 내는 그림자라는 것을, 빛은 항상 우주에 충만해! 그런데 왜 매일 어둠을 겪게할까? 나는 매일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빛의 휼륭함도 알고 어둠이 우리를 단련한다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하여. 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