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심리발달 연구, 엄마는 심리학자

유아의 감각출현에 대해서

인간심리분석 2020. 1. 26. 00:17

유아의 감각 출현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에 감각의 상응에 대한 교리, 또는 감각의 통합체에 대한 교리를 가정했다. 그가 생각한 여섯번째 감각은 근본적인 (무형적인) 의 특성들을 통각 할 수 있는 감각이었는데, 그런특성들은 색깔이 시각에 속하는 것처럼 어떤 하나의 감각에 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감각에 공유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그런 근본적인 성질들은 어떤 양식으로부터도 뽑아 낼 수도 있고, 추상적인 형태로 나타낼 수 있고, 모든 감각 사이에서 전환될 수도 있는 데 강도, 움직임, 휴식, 통합, 형태, 숫자를 포함한다.


정서의 두가지 형태, 즉 슬픔과 기쁨과같이 구별된 카테고리 정서들, 그리고 폭발과 희미해지는 것과 같은 생동력 정서들 둘 모두 조율되는 것으로보인다. 실제로 대부분의 조율은 생동력 정서와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유아의 외적 감각이 내적 느낌으로 변환하는 수단에 대해서


유아와 아동은 처음에는 그들 자신의 행동과 신체적 과정들과의 상호작용들로부터 생동력 정서를 배우고, 그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들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행동들을 관찰하고, 시험하고, 반응하는 것을 통해서 생동력 정서 또는 랭어의 용어로'느낌의 형태들'에 대해 배운다는 것이 불가피 하다.


그들은 또한 외적인 것들에 대해 지각된 것을 내적인 느낌으로 변환하기 위한 변형 수단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배우게 되거나 또는 어쨌든  그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지각된 것을 느낌으로 변형하는 것은 처음에는 즉흥적인 사회적 행동들과 함께 배운다. 여러해 동안 이러한 변형을 수행하고 생동력 정서의 레퍼토리를 구축한 후에는 비로서 아동은 이러한 경험을 외적으로 지각되었지만 느낀 경험으로 바뀌는 예술의 영역으로 가지고 올 준비가 되는 것 같다.


언어 이후


유아의 두 번째 해, 언어가 나타나고 그 과정에서 자기의 감각과 타인에 대한 감각이 새로운 속성을 얻게 된다. 이제 자기와 타인은 각각 다른, 그리고 구별된 개인적 세상 지식을 가질 뿐만 아니라 고유된 의미들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교환의 수단을 갖게 된다. 새로운 조직화하는 주관적 관점이 나타나고 관계성의 새로운 영역이 열린다.


15~18개월 유아들은 기호와 상징이 현재 사용되는 그런 방식으로 그들 마음 속에서 사물들을 상상하거나 묘사하기 시작한다.


약18개월의 유아는 다른 사람이 자신이 전에는 한 번도 한적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관찰하게 된다.


유아들은 자신의 행동 스키마의 일부분이 아직 되지않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 정해진 사건이나 사물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발달 시켰음이 분명하다. 유아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다른 사람이 한 것의 표상, 또는 정신적 원형을 만들 수 있음이 분명하다.


정신적 표상들은 그것들이 마음 안에서 존재하거나 자리잡기위해서 어떤 형태나 통화가 필요하다 시가적 이미지나 언어가 첫 번째로 마음에 떠오른다. 표상을 형성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나타난 발달적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이미 진행중이다. 리히텐베르크는 이 역량을'상상하는'역량이라고 불렀다(1983)


모방이 지연되고 원래의 모델이 그것을 더 이상 하지 않거나 그 자리에 없을 때 수행되는 것을 보면 표상은 장기기억 속에 코드화가 되어 들어가 있음 이 틀림없고, 최소의 외적신호에도 가져올 수 있음이 분명하다.


유아는 전체 표상을 위해서 좋은 회상기억 또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기억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18개월 이전에 이러한 역량3가지를 습득한다.


지연된 모방을 수행하기 위해서 유아는 동일한 현실에 대한 2가지 방식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즉 모델에 의해서 행해진 최초의 행동의 표상, 그리고 그 행동을 아이 자신이 수행한 것이다.


유아는 원래의 행동을 한 모델과 자신과의 심리적인 관계를 지각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유아들은 자신들과 그 모델이 모방된 행동과 관련해서 같은 입장에 잇을 수 있게 그 모델과 유사하게 자기 자신을 나타낼 어떤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기 감각에 대한 이런 변혁에서 가장 새로운 것은 마음속에 존재하는 스키마들을 행위나 언어에서 외적으로 존재하는 작동과 협력 작용시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관계성의 가능성을 바꾸는 이러한 능력의 결과는 자기를 반추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역량, 놀이와 같은 상징적 행위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언어의 획득이다.


유아의 기제 발현 준비

자기를 객관화하고 정신적 스키마  행동적 스키마를 협력작용 시키는 새로운 능력으로 유아는 당면한 경험을 초월했다. 아이는 이제 인간관계의 세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그리고 그것을 상상속에서 또는 현실에서 작업하기 위한 정신적 메커니즘들과 작동방법들을 가지고 있다.



언어사용하기전 기제발현에 대하여

처음으로 유아는 이제 실제 사실과 다른 현실이 어떻게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구성된 소망을 품고 유지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소원은 기억을 사용할 수 있고 심리 생리적 필요의 순간적인 압박의 대부분을 완충시킨 정신적 표상 안에 존재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의 구조처럼 존재할 수 있으며, 역동적인 갈등과 관련된 것이다. 이것은 미성숙으로 인한, 또는 필요한 상태의 영향이나 또는 관계성의 이른 단계들에서 보인 정서로 인한 지각상의 실제 왜곡이나 잠정적 왜곡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대인관계의 상호작용은 이제 과거의 기억들, 현재의 현실들 그리고 오로지 과거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관여되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과거의 선택된 부분들에 기반을 두고 있을때, 우리는 결국 헤르조그의 사례처럼 소망을 갖게 된다.


  이런 모든 대인관계의 일들을 이제는 언어로 발생할 수 있고, 또는 적어도 그것들은 자기와 타인들에게 언어로 보고할 수 있을 것이다. 대인관계에서 교류되는 것들(현실적인 것, 소망하는 것, 기억하는 것)은 객관화할 수 있는 자기와 타인들이 연루되어 있는 데 말로 전환될 수 있다.


그것이 일어날 때, 상호적으로 공유된 의미가 가능하게 되고 관계성에서의 비약적인 도약이 발생하게 된다.



유아가 사회적 세상에서 다앙한 경험을 엮을 수 있게 해주는 역량은 상당 부분이 체질적, 즉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이 역량은 온전한 신경계와 온전한 환경이 주어진다면 바로 나타날 수도 있타고난 시간표에 따라 펼쳐질 것이다.


핵심 자기 감각

유아에게 있어 2~6개월이 핵심 자기의 감각형성에 있어 민감한 시기이다.

4개의 자기-불변요소들(집행자, 응집성, 정서감정, 연속성)의 합성물로써의 핵심자기 감각은 항상 유동적이다.


이것은 만들어지고, 유지되고, 서서히 약화되고, 다시 만들어지고, 해체되는 데 이러한 모든 것이 동시에 진행된다,


위니캇은 자신이 '원초적인 고통' 혹은 '상상할 수 없는 불안'이 라고 부른 것의 목록을 만들었는데, 아동들은 이런 것을 물려받았다.'조각들로 되는' '몸과 관계가 없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영원히 추락하는 ' '존재가 계속된다는 느낌이 없는' '소통의 수단이없기 때문에 생긴 철저한 고립' 등이 있다(위니캇1958,1960,1965, 1971)


유아는 다른 모든 사람들 처럼 변동을 거듭하는 역동적 지위를 가짐으로써 핵심 자기의 감각을 경험한다.


유아들은 핵심 자기의 감각의 잠재적 붕괴에 대한 '생각할 수도 없는 불안'을 경험하지는 않지만, 실제적 붕괴적 상태에 대해'원초적 고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아의 불안

불안은 궁극적으로 두려움이며 두려움은 일반적으로 6개월 이후 까지는 완전한 정서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루이스와 로젠블렘 1978) 두려움은 심지어 6개월 이후 까지는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다(시체티와 스루프 1978)


 또한 불안의 형태에서의 두려움은 가까운 미래에 대한 인지적 평가로 부터 오며,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6개월 그 이후가 될 때까지는 충분하게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정서적 평가(이것은 유쾌인가 아니면 불쾌인가? 접근해야하나 회피해야하나?)는 인지적평가보다 더 원초적이라 생각한다. 정서적 평가는 아마도 두려움과 불안보다 앞서서 작동한다.


정서적 평가는 대개 외적 자극에 대한 지각을 의미하며(달거나 쓴맛, 갑작스런 큰 목소리 등등 )이러한 평가의 결과는 유쾌함, 불쾌함, 접근, 철수 이다(슈나이얼라 1965)다른 정서적 평가는 생리적 필요 상태들(배고픔, 목마름, 신체적 안랄함, 산소)과 관련된 내적 자극에 대한 인식을 의미 한다.


또 정서적 평가는 어린 인간이 성취하고 유지하도록 설계된 많은 대인 관계의 목표상태들, 즉 궁극적으로 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지만 생리적 필요는 관여되지 않는 것들이다. 이것들은 특정한 사회적 그리고 자기 조직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다(볼비 1969)


산경험 형태와 언어로 표상되는 형태의 최선 선택

바쉬(1983)는 억압은 산 경험으로부터 그것의 언어적 표상으로서의 길이 막혀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부인에 대해서는 언어 표상으로부터 산 그리고 느꼈던 경험으로의 길이 막혀있다.

부정에서는 지각 자체에 왜곡이 있다


자기의 개인적 경험은 거짓 자기와 참 자기의 형태로 나누어진다. 어떤 자기 경험들이 선택되고 강화되는 데, 다른어떤 사람의 필요와 소망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내부의 설계(참 자기)에 의해서 좀 더 면밀하게 결정되는 자기의 경험들로부터 나뉘어져 나왔다는 사실에 상관없이 그렇게 된다.



자극과 흥분에 대한  초기의 생각

생애의 처음 몇 달 동안, 유아는 자극 장벽,'자극에 대한 보호막'(프로이트 1920)에 의해서 보호된다다는 것이 전통적인 정신분석적 개념이다.


이자극 장벽이 적절한 시기에 자아방어적 활동을 통해서 유아의 어떤  통제 아래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그것은 본질적으로 수동적인 매커니즘으로 남아 있는지에 대한 활발한 대화가 오고 갔다(벤자민 1965, 게디만 1971, 에스만 1983)


외적 자극이 쌓이는 것은 불쾌로 경험되고 전체 정신적 장치들의 주요한 역활 중 하나는 에너지나 자극을 방출하는 것이며 그래서 정신 시스템 안에서의 자극의 정도가 항상 최소화되는 것이다.


고전적인 정신분석의 눈에는 유아는 외부 세계가 많은 양으로 부과하는 자극을 방출할 충분한 정신적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극 장벽이 곤경을 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이글은 유아의 대인관계적 세계에서 발췌한 글이다.

우리 연구소는 선천적 심리학-기능심리학을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