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심리발달 연구, 엄마는 심리학자

유아 발달 연구

인간심리분석 2020. 1. 17. 23:45

유아 발달 연구


  인간은 하나의 자극 배열 안에 있는 특정한 특징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선호도나 경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무엇을 배울 수 있고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것은 그 종에게 공통된 선천적 기호를 따르게 된다.


유아는 자라면서 각 연령대별로 각각 다른 특징을 알아내거나 발견하게 된다.

생후 2개월 동안 유아는 움직임의 자극 특성들(해이스 1966), 크기, 형세 밀도, 각 구성단위 영역의 형세 요소들의 수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케센 1970, 카멜, 호프만 & 페기 1974: 살라패택 1975)


 생후 2개월이 지난 후 굴곡, 대칭, 복잡성, 참신성, 불규칙성 그리고 궁극적으로 구성배열은 좀 더 분명한 자극 특성이 된다.(하인라인 1978)


유아는 주의 집중(가능성있는 정보를 모으는)의 전략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오는데, 그것들은 그 자체의 성숙시기를 가지고 있다.


  유아들은 어떤 영역에서 자신들의 경험이 일어나고 있는 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다만 감각, 지각, 움직임, 인지, 내적 동기, 의식상태들을 받아들이고 이것들을 강도, 형태, 시간적 패턴, 생동력 정서,카테고리 정서, 쾌감의 분위기 면에서 직접적으로 경험한다.


 이것들이 초기주관적 경험의 기본적 요소들이다. 인지된 것들, 행위된 것들, 지각 된 것들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아의 모든 경험들은 모든 주관적 요소들이 합쳐지면서 패턴을 지닌 집합체로 재구성 된다.스피츠1959) 베르너(1948)


  성인이  주관적 경험을 할 때는 항상 생각,지각, 행동 등등과 같은 구성단위들을 주관적으로 경험한다고 믿고있는데, 경험을 언어적 으로 부호화하기 위해서 경험을 이러한 용어들로 반드시 전환해야 하지만,

유아는 추상적이고 포괄적 경험의 질감들을 정제하고 조직화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또 유아는 체계적으로 이러한 경험의 요소들에 질서를 부여해서 자기 불변요소와 타인 불변요소의 집합체를 식별한다. 그리고 하나의 집합체가 형성되었을 때마다, 유아는 조직의 출현을 경험한다. 이런 출현하는 조직을 만드는 요소들은 성인의 그것과는 다른 주관적 구성단위라는 것이다.


  출현하는 조직의 포괄적인 주관적 세계는 사람의 주관성의 근본적 영역으로 계속 존재한다.

 이것은 경험적으로 매트릭스로서 인식의 바깥에서 작동되는 데, 후에 이 매트릭스에서 생각들, 지각된 형태들, 인식 가능한 행동들, 언어로 표현된 느낌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 주관적 세계는 일상의 사건들에 대한 정서적 평가를 내리는 데에 근본자료로써 작용할 뿐만 아니라, 모든 창조적인 경험의 최고 저장고가 된다.


  모든 학습과 모든 창조적 행위들은 출현하는 관계성 영역 안에서 시작된다. 이 경험의 영역은 자기 감각의 각각의 영역이 형성되는 기간 동안에도 계속 활동적이다. 이후에 생겨나는 감각들은 이 조직화 과정의 산물이다.


  인간의 표정은 선천적이다.

선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아이들이 생후 3~4개월까지 일반적인 얼굴 표정을 보인다는 것은 이젠 이미 잘 알려진 사실로써, 이러한 감정 표현의 패턴의 눈으로 보고 습득된 것이 아닌 선천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프리드만 1964, 프레이그 1971)


인간의 얼굴과 목소리에 대한 선천적으로 설계된 선호도가 완전히 작동하고, 아이는 훌륭한 사회적인 파트너가 되는 생물학적 변형을 겪는다(스피츠 1965: 엠데 1976)


  지난 10년간 발달심리학자들은 유아가 정서적인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인지능력이 이미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루이스&로젠블럼 1978)


 하지만 최근 들어서 유아든 성인이든 모든 정서 경험이 인지능력의 부속물이 아니며 특히 시작 단계에서 유아의 느낌은 그들이 특히 초반에는 아는 것과 무관 할 수 있으며, 그래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데모스 1982, 포겔외 1981 토만&아세보 1983


  유아는 출생부터 소리의 근원을 시각적으로 쫒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워스에이머 1961:버터워스 &케스틸로 1976: 멘델슨 &에이스 1976) 행동의 발생장소의 통일성을 발견하는 데 어떤 어려운 부분은 신경 체계의 선 설계에 의해서 이미 해결되었다.


유아는 공통의 시간 구조를 가진 소리와 광경(목소리 움직임, 표현)이 하나의 존재(자기 또는 타인)에 속한 것임을 쉽게 지각하는 것으로 보인다(스펠키 &코텔류 1981: 설리번 &호로비츠 1983)


  2개월 쯤에 유아는 기쁨, 관심, 고통, 놀람, 분노 등 많은 정서들과 셀 수 없이 많은 경험들을 한다. 각각의 분리된 정서에 대해서 유아는 상황들의 특유한 구성들을 알게 되고 그러한 것이 발생할 것을 기대하게 된다.


 얼굴, 호흡, 발성기관에 일어나는 특정한 운동유출 패턴으로 부터 자기 수용적 피드백

그리고 내부적으로 패턴화된 흥분과 활성화의 감각들 그리고 감정의 특정한 성질들


이러한 3개의 자기 불변요소는 함께 모여서 좀 더 고차원의 불변요소, 자기에 속하고 감정의 카테고리를 명시하는 불변 요소들의 집합체가 된다.


  정서는 뛰어난 고차원의 자가 불변 요소인데 그것의 상대적인 고정성 때문이다. 각 정서의 조직과 나타남은 타고난 설계에 의해 잘 고정되어 있고, 발달하는 동안에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이자드 1977)


  유아는 다양한 행동, 지각, 정서에서 무수히 많은 증감을 경험할 것이다. 그 모든 것이 다양한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친숙한 내적 상태를 창조하는 활성화 형세들을 따라간다. 느낌의 주관적 질감은 자기 불변요소 경험으로써 남아 있다.


유아는 언어에 기반을 두지 않은 회상기억'체계들'이 잇고 그것들이 매우 이른 시기에 작동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올슨 &스트라우스 1984) 운동기억이 그것들 중에 하나이다.


  2~7개월 된 유아는 집행자의 경험을 위한 '운동기억' 과 일관성의 경험을 위한 '지각기억'과 정서적 경험을 위한'정서 기억'을 가지고 있다.


 5~7개월 된 유아들을 시각적으로 지각된 것들에 대해서 놀랄만한 장기 인식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패건(1973)은 새로운 사람의 얼굴을 1분정도 본 유아가 일주일 후에도 같은 얼굴을 알아볼 수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이러한 지각 기억은  아마도 뱃속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유아는 그의 운동, 지각, 정서의 자기들을 위해서, 즉 집행자, 일관성, 정서 상태를 위해서 최근의 것으로 갱신된 역사를 유지하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툴빙(1972)의 에피소드 기억

하나의 에피소드는 하나의 신체적이며, 동기가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고,사건들은 시간을 두고 처리가 되며, 인과관계가 추론되고 또한 적어도 기대들이 생긴다.


  산경험의 에피소드는 즉각적으로 특정한 에피소드가 되어 기억에 남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일반화된 에피소드가 된다.

이것은 정서적으로 표상된 상호작용 경험의 일반화된 에피소드인데 즉 일반화된 상호작용의 표상(RIG)이다.


 예를 들면 처음으로 하는 까꿍 놀이 후에 아이는 특정한 에피소드의 기억을 저장한다. 약간씩 다른 두 번째, 세 번째, 또는 12번째 에피소드의 경험들 후에 아이는 까꿍 놀이의 RIG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RIG는 여러 개의 실제 예들을 평균화하고 그 모든 것들을 나타낼 만한 원형을 형성하는 유연한 구조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다른 RIG의 활성화는 생물적, 생리적인 범위에서 부터 심리적인 영역까지조절 기능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상기 내용은 유아의 대인관계적 세계 중에서 선천적인부분을 발췌하여 인용하였다.

우리의 연구와 발달 심리학자들의 연구에서 일치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