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심리발달 연구, 엄마는 심리학자

생후 7~9개월의 유아의 심리탄생

인간심리분석 2020. 1. 25. 18:51

생후 7~9개월의 유아의 심리탄생


생후 7~9개월유아들은 점차 내적인 주관적인 경험들, 즉 마음의 내용이 잠재적으로 다른 누군가와 공유될 수 있다는 중대한 자각을 점점하게 된다.


  이 발달의 시점에서의 마음의 내용은 행동에 대한 의도, 느낌 상태, 혹은 주의집중과 같은 단순하고 중요한 것일 수 있다. 이 발견으로 아이는 독립된 아이들에 대한'이론'을 습득하게 된다.


유아는 자신과 구별되는 타인이 자기자신이 지탱을 하고 있는 정신상태를 지탱하거나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감지할 때에만 주관적 경험의 공유와 상호주관성이 가능해진다(트레바르탄& 허블리 1978)


발드윈(1902)을 포함한 선구자들은 자기와 타인의 주관적인 경험을 발달심리학의 시작단위로써 확고히 지정했으며 그러한 선구자들이 유럽에서 발론(1949)이 그런 것처럼 이 나라에서 재 발견 되고 있다


상호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론가들은 비고츠키의 내적 정신의 개념(1962), 페어벤의 유아의 타고난 대인관계성(1949), 그리고 맥머레이의 개인분야(1961)뿐만아니라 설리번의 대인관계 분야(1953)는 영향력있는 예이다. 


트레바탄과 허블리(1978)은 상호주관성을"사건과 사물에 대한 경험의 공유를  의도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스테클러 &카플란( 1980)은 RIG와 환기된 동반자의 개념은 다른 추론된 현상들인 애착이론에서의 '엄마의 작업모델' 자기심리학에서의 자기대상들, 말러이론에서의 융합 경험, 전통적인 분석이론에서의 내재화의 최초의 형태들, 그리고 '우리' 경험들과 중요한 유사점들과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다.


머피와 메서(1977)는 9개월 된 유아가 정말로 가르키는 손에서 자신의 시선을 떼어 가상의 선을 따라서 목표로 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이는 자신이 중심인 세상 그 이상의 세상에 대한 협력 작용체계를 사용하여 피아제가 탈 중심성이라 부른 것을 위한 기반을 분명히 성취했다(브루너 1977)


유아가 9개월 경에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블룸1973, 1983,브라운 1973, 브르너 1975 도레1975, 하리데이 1975, 베이츠1976, 니니오&브르너 1977, 쉴즈 1978, 베이츠 외 1979, 브레테튼&베이츠 1979, 하딩 &골린코프 1979, 트레바탄 1980, 하딩 1982)


9개월 이후 유아에게서 농담과 놀리는 것이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아는 공유할 만한 정서적 상태를 자신의 관계 파트너에게 줄 수있는 가? 에 연구자들 (엠데 외 1978, 캠포스 &스텐 베르그 1980, 엠데 &소스: 클렌너트 외 1983)은 그들이 사회적 참조라는 현상을 묘사했다.


 한 살의 유아들은 불확실성, 즉 접근과 철수사이의 양가감정을 만들어 내는 상황에 있게 만들었다.  유아들이 자신들의 실제적인, 또는 잠재적인 느낌 상태들과 관련된 정서를 엄마가 가지고 있고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여긴다.


최근 실험실에서 발견된 약 9개월 된 유아들은 자신들의 정서 상태와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보이는 정서표현 사이에서의 일치를 주목한다는 것이다.(멕케인 외 1985)


유아는 자신의 내부에서 경험된 정서상태와 다른 사람의 '얼굴에' 또는 '안에'에서 보이는 느낌상태 사이에서 일치점을 만든다는 것이다.


상호정서상태는 주관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첫 번째이며 가장 널리 퍼져 있고 가장 중요한 형태일 수 있다.


데모(1980, 1982), 토만 과 아세보(1983), 트로닉(1979) 과 정신분석가들은  정서는 삶의 초기에 의사소통의 주요매체이며 또한 주요 주제라고 제안 한다.


9~12개월에, 유아가 대상에 대한 행동과 의도를 공유하기 시작하고 전언적 형태로 제안을 교환하기 시작할 때, 정서적인 교환은 엄마와의 의사소통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방법이고 본질이다.


정서적인지 언어적인지를 규정하는 발견은 추론적 형태를 배우는 유아는 정서교류 영역에서 훨씬 더 전문가인 것이다.


트레바탄과 허블리는(1978)정서적 분위기와 상태의 공유가 이자 관계 밖에 있는 대상을 참고하는 정신상태 공유 이전에 나타난다고 말한다.


왜 유아는 갑자기 상호주관성으로의 문을 여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조직화하는 주관적인 관점을 채택하는가?

이런 비약적인 도약은 단지 새롭게 출현한 특정 역량이나 또는 기술의 결과인가?

 혹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경험의 결과인가?

혹은 주요한 인간의 필요와 동기 상태를 발달적으로 펼치는것인가?


피아제(1954), 브루너(1975), 베이츠(!976,1979)등은 주로 인지 혹은 언어적 관점으로 접근하며 이런 성취를 주로 습득된 사회적 기술의 측면에서 본다.


 유아는 상호작용에 대한 발생학적 규칙과 절차를 발견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상호 주관성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트레바탄(1978)은 이것을 구성주의 접근 방식이라고 부른다.


쉴즈,(1978), 뉴슨(1977), 비고스키(1962)와 다른 학자들은 이런 성취를 엄마가 아이의 탄생부터 시작하는 '의미있는' 교환들을 한 결과로써 이해한다.


트레바탄(1974, 1978)은 상호주관성은 타고난 인간의 역량이라는 입장을 비교적 혼자 주장했다. 그는 상호주관성의 출현에 대한 다른 설명들, 특히 구성주의자의 설명은 인간에게 고도로 발달되어 있는 어떤 특별한 인식이나 공유된 인식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발달적인 도약을 '일관성 있는 의도성의 분야의 차별화'로 보며 (트레바탄& 허블리 1978) 상호주관성을 생후 초기부터 주요한 형태를 지닌 인간의 역량으로 본다.


우리가 가능성있는 새로운 자율적인 역량이나 필요를 발견할 때마다, 기본적인 심리적 필요의 목록을 그것을 호탕하게 추가할 수는 없다.


하트만, 크릿, 로벤슈타인(1946)의 개척자적인 연구 이후 이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정신분석적 해결은 그러한 모든 자율적으로 기능하는 역량들과 필요가 있는 상태들을 본능이나 동기부여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자율적인 자아기능'이라 부르는 것이다.


진화의 과정에서 본성은 사회적 종(species)내의 집단 구성원을 통해서 생존을 확보하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


 행동학과 애착이론은 생존을 강화하는 개인들의 이러한 신체적 그리고 심리적인 상호 섞임임을 확실히 하는 데 기능하는 행동 패턴에 대해서 우리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또한 본성은 생존가치를 증가시켜줄 수 있는 개인들의 주관적인 상호섞임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공한다.


지연된 모방은 피아제(1954)가 의미했던 것처럼 원본의 내적 표상의 기초에 근거해서 기능하는 역량을 필요로 한다.


감정상태의 표상에 대하여 정서일치하기, 또는 정서의 전염이라는 다른 사람의 정서의 표현을 보거나 들을때 자신안에 자동적으로 정서가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은 매우 진화된 사회적 종들 사이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경향성이며, 그것이 인간에게는 완전하게 되었다(마라테스타 & 이자드 1982)


내적상태를 반영하는 것의 의미는 주로 임상적 이론들에서 활용되어 왔다(말러 외 1975: 코헛 1977: 라캉 1977)


대인관계의 교감이 조율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면서 유아가 내적 감정 상태들이 다른 인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인간 경험의 형태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발달심리학자 보워(1974)는 생애의 초기부터 유아가 지각의 질감에 대한 추상적 표상을 형성하고 그것을 따라 행동한다고 말했다.


3주된 유아가 소리의 세기 수준을 빛의 밝기 수준에 일치시켰다(루코비츠 &터키비츠 1980)


*이상의 글은 유아의 대인 관계적 세계라는 책에서 발췌한 글이다.

선천주의 심리학에 관련된 글만 모음하였으며 우리의 연구는 선천적인 심리학-기능심리학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