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심리발달 연구, 엄마는 심리학자

생후2개월-출현하는 감각에 대하여

인간심리분석 2020. 1. 15. 23:44

                                생후2개월-출현하는 감각에 대하여


2개월의 나이는 거의 출생  자체 만큼이나 분명한 경계이다.

 유아는 증가하는 외적인 사회적 행동들이 보여주는 것보다 사실 더 많은 것들이 이러한 발달적 전환 속에서 일어난다.


유아는 배우는 것에 있어서 더욱 빠르고 더욱 포괄적이다. 세상에 대한 주의집중 전략이 변화된 시각의 검토 패턴의 측면에서 전환한다. 피아제가 묘사한 것처럼 감각 운동적 지성이 더 높은 단계까지 다다른다.


 이러한 발달적 전환이 발생할 때까지 유아는 전사회적, 전인지적. 전조직화의 삶의 단계가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해 왔다.


    '아이가 이런 초기에 어떻게 사회적 경험을 하는가? 

 그리고 이 시기 동안에 유아의 자기감각은 어떤 것일까? 


 처음 2개월 동안 아이는 활발히 출현하는 자기의 감각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형성과정에서의 조직의 감각이고, 평생 동안 활동하게 되는 자기 감각이란다. 아직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자기감각은 이 시기에는 획득되지 않았지만 곧 나타나게 될것이다.(다니엘 N. 스턴)


 유아기 연구에서 대변혁에 대한 묘사와 자기감각에 관련된 유아의 역량을 연구하길 원한다.

유아는 출생부터 규칙적으로 경계하고 무활동 상태에 있었는데, 그 때에 아이는 신체적 으로 조용하고 경계하고, 분명히 외적 사건들을 흡수하고 있었다(볼프1966)


 우리의 연구는 어떻게 유아가 알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출생 후 즉시로 일어나는 고개돌리기, 빨기, 보기가 세가지 행동적 대답들이다.


신생아는 머리를 좌우로 돌리 수 있는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 또 유아는 자신의 엄마의 모유 냄새를 구별할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으로 맥팔레인(1975)은 유아는 자신의 엄마의 모유를 식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유아는 빨기로 어떤 것이 발생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훈련될 수도 있다. 아이는 그들이 보거나 듣는 것을 빠는 정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통제한다(시퀄랜드&데루시아 1969)


 신생아들은 시각운동 시스템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 시스템은 여러 면에서 성숙되어 있다. 판츠(1963)는 '아이는 얼굴을 보는 것을 다양한 다른 시각적 패턴들을 보는 것보다 선호한다'고 한다


 또한 유아의 지각, 인지, 정서에 대한 일반원칙을 실험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코센외1970, 코헨&살라파텍 1975, 캐간외 1978, 램 &쉐로드 1981, 립시트1983, 필드 &폭스 인쇄 중)이들이 말한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유아들은 감각 자극을 찾는다. 더욱이 그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질감을 가지고 그러한 것을 한다. 이러한 질감은 가설로 만들어진 추동과 동기체계에 전제조건이다.


2, 유아들은 그들이 추구하는 감각들과 형성하는 지각들에 관해서 독특한 편견과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타고 난다.


3,출생 때부터 세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시험해 보는 핵심 경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브루너 1977)


  유아들은 또한 묻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이것이 저것과 다른가 아니면 같나?'

'내가 이전에 마주친 것과 방금 마주친 것은 어떤 차이가 있지?(캐건 외1978)


  이러한 마음의 핵심 경향성은 계속적으로 적용하면서 재빠르게 사회적 세계를 분류하여 비숫한 패턴들, 사건들, 경험들로 합치거나 대비하는 것이 분명하다.


 아이는 경험의 어떤 특성이  변하지 않고 어떤 것이 변하는 것인지 쉽게 발견을 한다. 즉 어떤 특성들이 그 경험에 속하는지를 발견한다.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먼저 할 능력으로 사물을 분류하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과 일치)


  유아는 이러한 과정들을 어떤 감각된  것들이나 지각된 것들이 있을 때 적용할 것인데, 가장 단순한 것부터 궁극적으로 가장 복잡한 것- 말하자면 생각에 대한 생각-에 적용한다.


4,정서적 과정과 인지적 과정은 쉽게 분리될 수 없다

간단한 배움의 과제에 활성화가 형성되고 사라진다.


배우는 그 자체가 동기가 부여된 것이고, 정서가 잔뜩들어 있다. 비숫하게, 강렬한 정서적 순간에서 지각과 인지는 계속된다.

결과적으로 정서적 경험들(예를 들면, 놀람의 많은 경우들)은 불변하고 또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구분하는 것이 정서적 경험과 관련된 인지적 과제이다.


  유아는 2개월  동안 엄마의 시간 대부분은 자고 일어나고, 낮-밤, 배고픔-포만의 주기를 조절하는 데 사용한다.

샌더(1962)는 이러한 초기의 주요한 과제를 '생리적 조절의 과제'라고 말했고, 그린스팬(1981)은 '항상성의 과제'라고 말했다.


  전반적인 항상성의 과제는 대체로 부모의 사회적 행동들, 즉 흔들기, 만지기, 노래하기, 말하기, 소리를 내기, 얼굴 표정 짓기 등을 수반한다.


이러한 것들은 대체로 울기, 안달하기, 웃기, 쳐다보기 등과 같은 아이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난다. 많은 양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생리적 조절을 위해 진행된다. 부모는 시작부터 아이가 자기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행동한다.


  프로이트는 유아가 '자극 장벽'에 의해서 관계성으로부터 보호되고 있다고 보았다. 자극장벽은 사람들을 포함한 외적 자극을 기록해야만 하고 다루어야만 하는 것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말러, 파인, 베르그만(1975)은 유아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하고 있지 않는 '정상적 자폐'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 두개의 견해에 따르면, 유아는 다른 사람들과 오직 간접적으로만, 즉 아이의 배고픔, 피로감 등등의 내적 상태에 영향을 주는 정도에서만 관계하고 있다. 이러한 견해들에서 유아는 지속되는 미분화 상태로 남아있다.


 그 상태에서는 그들이 자기감각과 타인감각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관계가 주관적으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른 한편으로 유아에게 생기는 요동치는 정서와 생리적 긴장은 궁극적으로 자기감각을 규정짓게 해줄 경험의 원천으로 볼 수 있다 라고 정의 한다.


  영국 대상관계'학파'와 미국 설리번은 임상적 이론가들 중에서는 특별히 인간의 사회적 관계성이 출생부터 존재하고,

그 자체의 목적을 가지고 존재하며, 규정할 수 있는 본질을 가지고 있고, 생리적 필요 상태에 의존되어 있지 않다고 믿었다.(발린트,클라인,설리번, 페어베언, 건트립)


  최근에는 애착이론가들이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이러한 견해를 더욱 정교화 했다(볼비, 애인스워스)이러한 견해들은 유아의 직접적 사회경험을 관심의 중심에 놓았다.


  이러한 초기 동안 아이는 어떤 종류의 자기감각이 가능할까?

그것이 매우 어린 나이에 존재한다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무시되거나 운을 떼지도 않았다.


분명 이런 이른시기에 유아는 그러한 개관을 할 수 있지 않다고 믿었다. 아이들은 분리되어 있고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데 그것들은 이직 하나의 포괄된 관점으로 통합되지 않았다.


  유아는 이미 형성되어 있고 파악된 조직의 감각뿐만 아니라 탄생하고 있는 조직까지도 경험할 수 있는가?

출현하는 조직의 과정과 그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것을 '출현하는 자기감각'이라고 부르는 출현하고 있는 조직에 대한 경험이다.

그래서 조직의 출현은 학습의 형태로보고 배우는 경험들은 유아의 삶에서 강력한 사건이 되므로 유아는 학습의 기회를 찾고 참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엄지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는 것과 같은 감각운동적 스키마를 낳는 피아제가 묘사한 초기 학습은 본질적으로 동기가 부여되어 있다(사메로프 1984)

 

조직을 형성하는 경험은 동기가 부여되는 과정과 강화시키는 산물 모두가 관여되어 있다.


  유아가 어떠한 형성된 자기감각을 가지기 위해서 판단 기준으로 감지할 수 있는 어떤 조직이 결국있어야 한다.

첫번째 이러한 조직은 몸과 관련성이 있다.

몸의 일관성, 몸의 행동, 몸의 내적 느낌 상태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기억이다. 그것이 바로 핵심 자기의 감각이 연관되어 있는 경험적인 조직이다.


하지만 그것 바로 이전에 자기감각을 위한 기준 조직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데 다른 말로 하면 그것이 출현이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출현하는 자기 감각은 형성되는 조직의 과정이고 산물관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다.


*이글은 <유아의 대인관계적 세계>라는 글에서 뽑은 것인데 우리의 주장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기에 자료로 사용하고자

                 발췌한다 .앞으로 더욱 논의가 되어야 하겠지만 경험에 의해 자기감각이 출현한다는 저자의 글을 참고하여

                    새로운 연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