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우는 사랑

인간심리분석 2019. 12. 21. 17:56

우는 사랑

     낭계 김영수


"나 힘이 없어서 못 버티겠어"

  그리고 서럽게 우는 사람.

 

난 그 사람을 안고

 말없이 울었다.


웃자고 만 한 사람

결국 눌림을 이기지 못해

절망으로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