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사모

인간심리분석 2020. 2. 8. 08:00

           사모


                           김영수


이치를 사모할까?

도리를 사모할까?


형상을 사모할까?

내심을 사모할까?


눈을 감아요.


다시 눈을 떠요.


알 수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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