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순간 사랑
김영수
먼 발치
늘
멀리
다을 수 없는 너,
복사 꽃
한 줄 잡고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될 너,
엷은 천에 비친
핼쓱한 그림자가
날
찾아와
웃어도
괜찮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