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이완과 각성

인간심리분석 2018. 4. 24. 01:15

이완과 각성

낭계 김영수

 

 

 

 

흑암이 본질이요

본질에 이완이 거하다.

 

타자의 힘으로 태초가 각성했으니

이완으로 가는 힘이 크다.

고로 타자에 의존함도 크다.

 

이완은 물질이요

각성은 본성이라.

 

참 나를 찾아

나를 깨우는 이 누구를 찾아

떠나지 말라

 

이미 정한

이완이 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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