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과 각성
낭계 김영수
흑암이 본질이요
본질에 이완이 거하다.
타자의 힘으로 태초가 각성했으니
이완으로 가는 힘이 크다.
고로 타자에 의존함도 크다.
이완은 물질이요
각성은 본성이라.
참 나를 찾아
나를 깨우는 이 누구를 찾아
떠나지 말라
이미 정한
이완이 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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