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생각의 발견

인간심리분석 2018. 5. 8. 20:28

생각의 발견

 

낭계 김영수

 

 

생각은 흑암에서 태어나

먼동이 트는 여명에

생명의 살을 입힌다.

자라나지도

지평을 넓히지도 못 하지만

어느것이 먼저임을 안다.

 

어제 내 몸에 갇힌 빈 불이 되었다.

너를 깨우려는 시도는

값있는 존중이다.

 

★빈불=영혼없이 흩날리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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