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성숙하는 것은 내적 영향의 확산 효과 때문이다 >
처음에는 인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려고 하고, 발견하려고 하는 노력을 보고 불균형의 해소로 보았다.
충족을 향한 결핍을 채우려는 노력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더 많은 욕구는 탐욕을 불렀다.
또 심리적 불균형을 채우는 열등감에 대한 보상이라고 보았다.
개인은 신체적 열등감 뿐만 아니라 심리적 또는 사회적인 무능감으로 부터 생기는 주관적인 열등의식도 보상받고자 했다.
여기서 열등감에 대한 보상의 노력은 우월성의 추구라는 개념으로 연결된다.
아들러는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우월성의 추구라고 보았는데 이는 단지 열등감을 극복한다는 소극적인 입장에서 한 단계 넘어서는 보다 적극적인 향상과 완성으로 나가는것이라 했다.
욕심이 많다는 것은 불충족에 대한 욕구해소가 아니라 또다른 자아의 폭발이다.
또다른 자아의 발견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였다.
또 다른 자아는 능력일까? 하는 부분에서 출발점을 찾아보려 애썼다.
기능심리학 측면으로 보면 호전기능의 폭발이라 말 할 수 있다.
호전기능의 폭발은 격발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은 극대화와 차별한다.
격발은 순간적인 힘을 분사하지만 극대화는 만족의 지속성이다.
그래서 극대화와 차별한다.
걸고 괴여 높이리라 라는 싯귀가 떠오른다.
의지여 걸어라
드높일 의지여 걸어라
드높일 의지가
끊임없이 노력하며 달성하려는 집념을 갖게하고 고통을 농락하며 인내를 친구삼는다.
이런 행위는 몰입의 흐름과 같다 할 수 있으나 그 기능은 다르다. 그러나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한다.
암묵적 지시와 같은 몸의 지시와 뇌의 지시와 마음의 지시를 수용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기능을 앎과 같이 서서히 증폭하고
학구열과 같이 열정이 묻어나고 스스로 동기하는 신념과도 같은 이것을 자아 확장이라 말 할뻔 했다.
누구는 자아성찰이니 자아완성이니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더 높인 말을 쓰고 싶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지 않아도 전차처럼 달린다.욕망의 전차처럼
계속 이 기능이 살아 유전되는 한 인간들은 성공을 위해 이 기능 을 써 댈것이다.
예전엔 이 기능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부단히 연구해 왔다.
동기유발, 그러나 나는 이것보다 더 강한 것을 보았다.
나는 이 기능을 앞으로 전진만하고 STOP할 줄 모르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라 비유했다. 중독이다.
어떤 몰입으로 즐거움을 찾는 도파민 향락 세대처럼 온몸으로 활력을 느끼고 싶은 기능들이 마구마구 생동하는 것일까?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동요는 파장과 같다.
이런 동요는 자동적 기능이 있다.
이런 동요가 마음을 채워지는 현상을 나는 심리적 에너지의 활동이라 이야기 한다.
심리적 에너지는 만 이천가지로 추정된다. (심리적 에너지 -김영수2013)
심리적 에너지의 내적 영향들이 확산되는 것을 성숙이라 할수 있다.
우리의 뇌가 기능하기에 채워지는 외적 정보의 수집은 학습과 반응을 거쳐 우리몸에 기억된다.
이 기억은 우리의 마음에 전달되어 언제든 쓸수있는 무의식의 편집으로 쌓여있다.
내적 영향의 편집된 조각들이 동기를 받아 출력된다.
내적 영향들은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고, 신체에서 직감하는 동요를 감정할 수 있다.
결핍을 동기할 수 있고, 극대화를 동기로 할 수 도 있다.
만족을 동기로 할 수 도 있고, 포용과 수용 그리고 의식의 최고봉인 해탈을 동기로 할 수 있다
그것은 내적 영향이란 자아를 끝까지 발견하기 위해 정진하면 가능한 일이다.
내적 영향은 스스로 크는 나무와 같다.
타에의해 받을 수도 줄 수도 있다.
내적 영향이 스스로 채워지기 위해 본성으로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양육하고, 학습으로 저장하고, 경험으로 저장한다.
그것은 질서를 지켜 움직이는 지구의 자전과도 같다.
혼돈에서 엔트로피가 생성되었을 때 내적인 분열도 분명있었다.
내적인 분열이 질서를 마주한 것은 자유의지를 시험 받던 때 보다 훨씬 이전이다.
내적인 분열에서 회피의 기능을 선사받았다.
회피의 기능인 불안, 겁은 인간을 안전의 욕구로 더욱 장치를 마련 하였다.
회피의 기능은 종교를 심오하고 정진하며 기도하게 하며 원하는 것을 의지하게 하는 의존적 기능으로 변질되었다.
내적 영향은 호전 기능이라는 마음 기능을 갖고 있다.
회피기능에서 감정을 컨트롤 받고, 탐색기능에서 경험과 착오를 컨트롤 받고, 호전기능에서 불굴을 컨트롤 받는다.
깨어지면 깨어질수록,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더욱 더 불타오르는 생명력을 우리는 회복력이라 부른다.
회복하려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반복과 반복을 통해 거듭나는 자아의 발달은 스스로 크는나무처럼 내적 영향을 스스로 키워낸다.
내적 영향이 적은 유아기에 긍정심리로 양육하는 것은 내적영향이 긍정적인 인간으로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낙천적인 아이가 긍정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내적 영향이 부정심리를 줄였기 때문이다.
스스로 크는 나무는 나무가 쓰러지지 않기 위해 어떤 쪽으로 더 가지를 내고 균형을 잡으려 하는지 숨겨진 비밀이 있다.
한 몸을 지탱하려는 노력을 수많은 가지를 잘 펼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균형의 비밀을 숨기는 것 처럼
내적영향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여 자아를 성숙시킨다.
만약에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편향된 양육을 받았더라도 스스로 소양을 쌓으며 정의 길로 가는 것이 인간이다.
스스로 자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정하려는 순기능의 확장으로 종교를 수용하며 내적 영향을 질적으로 밀도있게 하는 것도 인간이다.
더 많이 가지려는 탐욕에도, 더 높은 곳을 오르려는 인간의 본능에도 내적영향을 DNA에 숨겨 전달한다.
내가 심리학 박사가 되었고 심리학의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해서 또 다른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내적영향이 시대에 맞게 커짐에 따라 심리적 에너지도 더 발현되게 만들어진다.
25세기가 되면 더 발현된 심리적 에너지를 인간은 갖게 될 것이고
내적 영향의 확장은 우리 마음의 기능을 더욱 높여 놓을 것이다.
<인간은 성숙한다. 내적 영향이 있는 한.. 낭계 김영수 2015,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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