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의

수나라 해군의 활동(9장)

인간심리분석 2011. 9. 7. 13:30

수 `양제가 요동지역을 치고 있는 동안 그 시기에 해군(水軍) 내호아 來護兒는 대동강 貝水를 거슬러 올라가

평양성 60리점에 이르렀다.

내호아 수군은 강 江,회 淮의 수군을 거느리고 침공하였는데 배의 행렬이 수백리에뻗칠 정도로 대규모였다.

자료-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영양왕 23년>

  <수서 권 4제기 제4 양제 下>

<북사 권 12 수 본기 제 12 양황제>

 <자치통감 권 181 수기 5 양제 상지하>

 

수군은 황해를 횡단하는데 성공한 다음 일단 대동강 하구유역으로 전진해 들어갔다.

이곳을 중심으로 서해안에는 해양방어 체계가 구축되어 있었다.

남포만 일대에는 황룡산성, 동진성등의 섬들이 포진해 적의 침입을 막았다.

<서일범-북한 영내의 고구려 성분포 연구>

<고구려 산성과 방어체계>

<제5회 고구려 학술회의 고구려 연구회 참조>

 

재령강 일대의 성들도 대동강으로 들어오는 적을 상대로 작전범위를 가졌다고 판단한다.

그 중심성은 장수산성으로서 황해도 일대의 해양 방어체계를 총괄하면서 대동강하구

방어체계를 겸하여 수도권 방어에 일정한 역활을 했을 것이다.

<고구려 해양사 연구>

 

수나라 水軍을 내륙으로 끌여들인 고건무 장군은 대성산성, 고방산성, 청암리토성, 청호동 토성등

대동강 연변에서 수군을 막아넀다(조선고고연구참조)

대성산성 외성까지 끌여들여 빈 절간에 군사를 숨기고 기다리고 있다가 재물을 약탈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을때

기습 공격을 하여 수나라 군사를 전멸 시킨 것이다.

내호아는 水군을 이끌고 다시 대동강을 빠져 나가려 했는 데

해변가에 숨어있던 고구려 해군이 밀고 올라오므로 내호아가 이끄는 수군은 고구려의 상하 공격에 참패하여 수 많은 군사가 물귀신이 되었다.

<고구려 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