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식 장군은 이듬해인 598년에 대병력을 이끌고 요서에서
수나라 요서 총관 위충 (韋沖)과 교전한 뒤 임유관 (臨逾關)으로 거짓 후퇴하였다가
역격하여 승리하고, 다시 수군을 이끌고 바다로 나아가 수나라 병력의 군량선을 격파하고
길목을 지키며 적군의 출입을 막았다.
이 때문에 수나라 수군총관 주라후 (周羅候)가 이끌던 군사는 군량이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장마가 닥쳐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사기가 떨어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이식은 총공세를 감행하여 수나라 대군을 전멸시키고
수나라 물자와 병기를 노획하였다.
<자료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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