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심리발달 연구, 엄마는 심리학자

말의 심리적 최면효과

인간심리분석 2015. 12. 2. 17:28

심리화술의 첫 걸음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들은 말의 마력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케리라는 학자는 사람을 소개할 때 그사람의 성격에 대해 '따뜻하다'는 말대신 '차갑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소개받은 사람의 인상이매우 나빠질수 있다는 발표를 했다.


미국의 아론슨과 린다라는 심리학자는 말의 순서가 바뀌는 것 만으로도 그 사람의 인상이 달라져 버린다는 것을 실험결과로 발표했다.


이는 말에는 사람의 인상을 자유자재로 지배하는 키워드가 있음을 심리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더군다나 인간이란 똑같은 말도 듣는 장소나 시간, 분위기, 감정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다.


이런 심리적 특성을 잘 활용 한다면 사람을 자유 자재로 움직이고, 말로 사람을 다스리고, 말로 사람의 마음을 읽어 낼 수도 있고, 말로 사람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에 반하여 연구되는 심리적 언어 는 기교가 아니다.


방법을 가지고 하는 틀도 아니다. 또 한 확률로 나타내는 행동 심리학도 아니다.

 

말은 타인의 뇌를 속이는 일부터 한다.

 

사람을 처음 대할 때 우리는 첫인상을 말로 표현 한다.

" 참 아름답습니다."


이말을 들은 여성은 두가지 생각을 한다.

진짜 나를 예쁘게 보아서 ...

아님 인사치레로 ..


그러면서 탐색을 한다.

나를 아름답다고 하고 다음에 무슨 말로 현혹하려고 하지 ...등등.

갖가지 추측은 자신을 방어하려는 모든 기능을 총 동원 한다.

 

이의미는 이 남자가 자신을 속이고 더 많을 것을 얻어내려고 한다고까지 확대 해석을 한다.

아름다움을 아름답다고 표현한것을  경계로 받아드리는 것은 이사회의 불안 때문일 것이고 ,


경험 상 능숙한 표현은 사기가 있었던 지난일들을 되새기며 자신을 방어 하려는 방어력이 자신도 모르게 생기는 것이다. 방어력이란 결국 경험론이다.


자신을 지켜야하는 ..마음을 놓고 살수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그런 남자의 첫마디에 스스럼 없이 농담으로 받아 "  아 그래요. 나도 그렇게 느껴요" 라고하면

그 남자는 필시 자기애가 강한 여자라고 생각하거나 "넌 걸려들었어!"하고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다음 2탄을 어떤 호감가는 말로 현혹할까 하고 내심 미소짓겠지.

 

이렇게 짧은 말한마디가 갖는 심리적 공방은 공격적 언어와 방어적 언어로 나뉘는 심리언어라는 사실이다.

타인의 뇌를 속이는 말이 최면의 효과를 나타내도록 하는 기법을 알아보자는 것이다.

 

 

공격적언어에 비해 방어적언어는 마음의 해제를 동조한다.

 

공격적언어의 대표사례는 콜드랭귀지라는 둘중의 하나를 짚어 선도적인 말로 제압하는 점술사의 말이다.

점을 치는 것을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파악한다. 그리고 상대의 차림새나 표정, 말에서 상대방의 정보를 파악하면서 심리를 분석하는 경우도 많다.

 

뭔가 자신이없는 태도를 보인 여성에게 다짜고짜 " 너 지금까지 힘들게 살았지?" 하고 말하면 아니 어떻게 내가 힘들게 산것을 알지 하고 방어적 태도를 갖는다.


나는 나를 말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 그러면 내가 여기온 남자문제도 알고 있다 말인가...하고 더 감추려는 태도를 취한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 맞다 . 그 한마디가 자기 자신에게 투영시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중하는 말로 들리고 술술 저자신을 풀어놓는 것이다. 별수 없이 수긍하게하는 공격적 언어에 방어적 태도를 할 뿐이다.

 

형사가 피의자를 앞에 두고 묻는다. "너ㅇㅇ 죽었지, 네가 그랬지, ㅇㅇ이가 같이했다고 자백했어,자백하면 형을 감해줄터이니 말해!" 라고 한다면 내가아는 ㅇㅇ이가 벌써 자백을 했다고 ....


"아니예요. 난 그냥 따라만 갔어요.내가 아니에요.ㅇㅇ 그랬어요 .내가 아니란 말이에요..."라고 당황하게 된다 .

이렇게 공격적 언어는 다음에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방어적 언어는 견고하게 무장한 마음의 걸개를 푸는 심리적 언어이다.

인간은 공격을 받으면 회피기능이 발동을 해서 모면하고 다시 재 정비하여 공격을 하던지 도망을 할것인지를 순간 생각하는데 회피기능은 인간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기능중에 역사가 오래된 기능 이다.


인간이 수천년 부터 암흑과 공포 나약함에서 살아 남은 것은 방어적 기능인 회피기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피할 수 있는 것도 생존을 위해 방법이고 안전을 위해 도망을 할 수 있는 것도 생존을 위한 자위책이다.


그렇기에 공격이 강하면 방어 기능이 스스로 생긴다.

이때 방어적 언어가 자신의 무장을 해체하고 더 안전 한 방법을 찾는데 그 것은 굴욕을 느껴도 자신의 생존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순간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그럴때 순간 자신의 안전을 고려해 "살려주세요. 있는 것 다드릴께요" 한다. 자신 보다 강하다는 것을 순간 알았고, 여기서 살길은 이 위기를 모면해야 한다는 일념 뿐이고 오로지 살아야 한다는 것 뿐이다.


여기서( 힘약한 여성이)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공격적 언어로 대응할 수 있는 태도를 나타낼 수 있을까?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장치를 가동한다.


방어적 언어는 자신의 무장을 해체하고 더 나약하게해서 공격자의 공격에 반격하지 않겠다는 비굴함을 보여야 산다는 안전 장치를 가동한다.

그래서 방어적 언어는 마음의 무장을 푼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우린 힘을가진 사람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용서해달고 애원한다. 그 용서의 애원은 자신의 무장을 다 풀고 반격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같다.

그러므로 생존의 안전장치를 가동하는 것이다.

비굴과 모욕과 굴욕과 인내를 총동원해 생존해야 한다.

그래서 용서는 힘을 가진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청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