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아침풍경

인간심리분석 2015. 8. 30. 04:43

                                                 아침풍경

                                              

 

                                                        낭계 김영수 2015, 8월 30

 

 

 

 

잊었던 밤이 있었던가?

흔적은 잔혹한 주름뿐!

 

주유소에 탱크로리가 도착 할 때면

 새벽을 열고 나갈 자동차들이 줄을 선다.

 

흔적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 마음과 귀에

라디오 DJ는 활기를 선곡한다.

 

나는 경쾌하리로다.

내게 허락된 이 아침을 경쾌하게 받으리로다.

 

상흔을 잊고 회복하게하는 아침님,

당신이 매일 찾아오기에 난 맑은 새벽이슬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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