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풍경
낭계 김영수 2015, 8월 30
잊었던 밤이 있었던가?
흔적은 잔혹한 주름뿐!
주유소에 탱크로리가 도착 할 때면
새벽을 열고 나갈 자동차들이 줄을 선다.
흔적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 마음과 귀에
라디오 DJ는 활기를 선곡한다.
나는 경쾌하리로다.
내게 허락된 이 아침을 경쾌하게 받으리로다.
상흔을 잊고 회복하게하는 아침님,
당신이 매일 찾아오기에 난 맑은 새벽이슬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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