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새로 맞는 새해

인간심리분석 2015. 1. 2. 16:37

                                                          새로맞는 새해(2015)

 

                                                                      낭계 김영수

 

어제는 말일이라 끝인것 처럼

상심을 정리하고

 

분주히 전화통에 새해에는 복많이 받기를 덕담한다.

참 좋은 관계이다.

 

오늘의 새 태양을 보려 새벽 잠을 쫒는다.

상심을 정리하고

 

분주히 내 주변과 나를 위해 기원한다.

참 좋은 관계이다.

 

상심을 정리하고

새로맞는 새해

참 좋은 관계이다.

 

그렇게 하리라.

그렇게 되리라.

그렇게 맺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