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회로에 대하여
공포회로라 불리는 일련의 뇌구조는 사람이 불안이나 공포를 느낄때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Malizia,2003)
공포회로는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사이에서 특히 활성화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공포회로의 일부분으로서 불안장애에 핵심적으로 보이는 부위는 편도체이다.
편도체는 뇌의 측두엽에 위치한 작은 아몬드 모양의 구조로서 어떤 자극에 정서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물의 경우 편도체는 공포에 대한 조건형성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도체는 공포회로 속에 포함된 다양한 여러부위의 뇌구조로 신호를 보낸다.
학자들은 불안장애의 진단 기준에 들어 맞는 사람들이 중앙 전전두엽 피질에서 활동성이 적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 하였다.(Shin,2005)
중앙 전전두엽피질에서의 기능결손은 편도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정서적 반응성이 높아지는 것일지 모른다.
공포회로에 딸린 신경물질 중 상당수는 불안장애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불안장애는 세로토닌 관련계통의 기능저하,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준이 정상보다 높은 것과 관련이 되어 보인다.
GABA는 뇌 전반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과 관련이 되어보니는데 GABA의 역활 중 하나는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GABA의 기능저하는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생물학에서도 기능저하에 따른 불안을 증명하였다.
회피기능의 불안은 기능저하에 따른 것으로 이렇게 증명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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