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직관
우리는 자녀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엄마가 심리학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한 번 더 강조 하면
엄마가 어렸을 때 엄마에게서 받은 상처가 있기 마련이다.
딸을 여섯을 두고 아들 네명을 두고 시 부모와 시 고모 와 남편의 동생들 까지 함께 오밀 조밀 살아야 했던 우리들의 엄마.
아무리 자식 하나 하나를 잘 챙기려 해도 그럴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상처받고 상처받은 기억
그 기억을 떨칠 수가 없다. 그래서 엄마는 불안하다. 나는 우리 엄마 처럼 우리 아이를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내가 본 것은 우리 엄마뿐,
내 자식은 어떤 아이로 키울까?
사회가 어지러울 땐 안정적인 직장이 좋아! 그렇다면 공무원을 시켜야지! 그럴러면 똑똑한 아이로 키워야하지 않을까?
아니야!
앞으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 하면 컴퓨터 박사가 좋을꺼야?
하다가도 TV를 보면 아이돌이 돈을 잘 번다는데...
정치를 시킬까? 예체능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울까? 이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 도서관에도 가고 강의도 듣고 주변 또래들과 얘기를 해봐도 속 시원하게 결론을 내지 못합니다.
어떤아이.....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가 좋을 까?,
책임감 있는 아이?, 무엇이든지 잘 하려고 하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아이?, 남들과 잘 어울려 사는 사회성이 좋은 아이?, 똑똑한 아이?, 지혜로운 아이? , 그늘이 있어도 늘 밝은 아이?, 성격이 좋은 아이?, 그냥 건강한 아이?,.... 어떤 아이 로 키워야 맞을 까?
여기 앞으로의 시대에 내 아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글이 있습니다.
1,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2,타인의 마음과 입장도 헤아릴 줄 아는 애정이 있어야 하며,
3,위험을 무릅쓰고 도전 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하며,
4,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강인함이 있어야 하며,
5,상사에게 신임을 얻고 부하에게 존경을 받을 때 동료들 사이에 인기도 많고, 처자식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성도 있어야 하며.
6, 경제력도 잘 갖추어지면 좋겠고....(내아이를 위한 7가지 성공 씨앗 중에서)라고 정의를 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공하려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
타인을 헤아리는 -이타적인 사람,
위험을 무릅쓰는-용기,
실패를 극복하는 -자기극복력,
상사, 동료,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회성,인간관계성,
실행 능력, 자기조절 능력,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인물상 대로 과연 내 자식을 이렇게 키울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을 거머쥐려면 다양한 능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이제 엄마는 심리학자가 되어서 이런 아이로 만들어 가야하는 숙명을 만났습니다.
엄마가 심리학자가 되어야 엄마의 직관은 아이의 반응을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를 관찰하고 그 관찰한 바 를 기초로 하여 아이의 역량과 재능을 탁월하게 찾아낼 수 있고,
또 감춰진 아이의 보이지 않는 능력도 찾아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이 유전적인 기질에 의해 미리 결정되었다는 것도 믿지 않는 엄마, 엄마의 관찰능력 만으로 조부모나 .부모에게 없었던 능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들에 엄마입니다.
우리들에 엄마는 관찰 능력과 직관, 아기에 대한 사랑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없습니다. 오직 아이의 신체적 건강과 성장에 대한 관심만 있을 뿐입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뇌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데 뇌 발달에 따른 어떤 준비도 없습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 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게 해서 방치된 아이의 첫3년.
놓쳐버린 아이의 첫3년 --아이는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어 성인이 될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많은 연구 사례가 있지만 하버드 대학의 유아 교육 연구반의 사례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박사(하버드 대학 유아 교육 연구반)는 6세 아이의 능력에 대한 연구에서 취학전 아동 수 백명을 대상으로 그 아이들의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만 1세까지는 아이들의 능력에 큰 차이는 없으나, 만 3세 때는 능력있는 아이들과 능력없는 아이들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차이는 0세에서 3세까지 가정에서 어떻게 길러졌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조사를 통해 유아의 능력에 관하여 3가지 결론을 내렸다.
1,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이로 자라느냐 아니냐는 생후 3세까지의 교육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2,그 시기에 자유롭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동시에 말을 배울 수있는 풍부한 언어로 자극을 해야 한다.
3,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기에 어머니가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있다.
한사람의 삶에 기본적인 바탕을 이루는 것은 생후 3세까지 아이를 위해 어떠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가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 로 이시기에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기른다는것이 다른 어떤 일보다 전문적이어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라는 책을 통하여 교육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람들을 추적하여 보면 조울증과 관련된 병적인 사고를 가진 위인도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엄마의 관찰과 엄마의 심리적 직관이 아이 성장에 큰 기여를 한다는 사실이다.
나는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엄마인가를 생각각해 볼 떄 전문가적인 노력의 필요를 느낀다.
나는 엄마로서 내 아이의 모든 역량을 미리 알고 준비하여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싶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나는 내 아이의 잠재능력 까지도 100% 꺼내어 주는 엄마이고 싶다.
나는 내 아이가 의욕부진과 무력감으로 사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내 아이가 자발적이지 않고 학교에도 가기 싫어하는 아이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내아이가 나로 인해 말을 더듬거나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다면 엄마는 심리적 직관이 있는 엄마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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