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겪은 굶주림에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
임산부가 겪은 굶주림은 태아에게 '세상은 굶주림에 노출된 곳이다'그러니 먹을 게 들어오면 악착같이 저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몸은 이 명령에 따라 먹을 것을 아끼고 저장하도록 재프로그래밍 된다.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픈 경우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픈 경우 유당분해효소(LCT)가 부족해서 인데 LCT근처에는 SNP가 GG형일 경우 그렇다.
수 천년동안 유목생활을 한 서구인들은 AG형이나 AA형이 다수로 성인이 돼도 LCT가 충분히 만들어 진다.
한국인은 유목민이 아니다.
한국인은 상당수가 어른이 되어도 우유 속에 유당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알코올 분해 효소 ALDH2를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술 한잔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 진다.
*고등생물에는 한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유전자가 여러개 존재 하는 경우가 많다.( 중복성)
또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다양성)
만일 한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그 기능을 다른 유전자들이 떠 맡게 된다.
*생물체의 기능을 알기 위해서는 유전자 기능과 조절 메커니즘을 밝히는 일이다.
*DNA염기서열의 변화와 재조합에 의하여 형질의 변화가 발생하는 유전학과 DNA염기서열에 변화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유전자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후성유전학이 등장한다.
* 생물은 절묘한 질서와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전체가 항상성을 유지해 하나의 온전한 생물체로 기능한다.
* 사람마다 생김새, 체질이 다르고 음식물이나 약물에 대한 반응이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 유전적 구성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게놈 염기서열의 차이 이다. 즉 SNP(단기염기다형성)유전자의 발현과 기능에 영향을 주는 SNP 때문이다.
SNP는 현재까지 알려진 SNP1000만 곳 가운데 10%도 확인되지 않았다.
*기능 심리학이 기능심리코드를 발견하고 조절하는 메카니즘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있다.
기능 심리 발현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기능심리 저장소를 발견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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