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의 기제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
우월성의 기제가 생긴 것에 대하여 알아보니 하나 하나 심리적 기제에 대한 관심과 심리적 기제에 대한 욕구가 생기게 된다.
진화심리학에서 기제는 더욱 더 필요한 기능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신사용주의 라고 한다 (이미 오래전에 용불용설이라고 다윈이 언급한 바 있다). 쓰면 쓸수록 더 발전된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의 능력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았고 이 능력 중에서 탁월함을 발견하고 이 능력을 키우는 것이 부모가 태양의 역활을 하는 것이다.
채집활동으로 적응한 결과로 생긴 기능의 기제는 여자는 '공간적 위치 기억' 능력이 뛰어나고 남자는 불을 사용하면서 장거리 사냥을 위해 항행능력, 지도판독능력과 창을 던질때 필요한 방향감각(심전회전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여자는 같은 위치 기억과 물체 배열을 포함하는 공간 과제 해결 능력이 남자보다 더 뛰어나게 되었다. 이능력은 언어 이름표가 붙지 않은 특이하고 낯선 물체를 기억하는 데 까지 연장된다.(Eals &Silverman, 1994)
설계된 인지적 적응을 찾는 짝짓기등 동기가 점화되면 남자에게 여자가 원하고 배우자 경쟁에서 승리하는데 필요한 것을 중요시하고 과시하는 연쇄적 심리이동이 일어난다.
이때 여자에게 생기게 된 선호 기제를 보면 경제적으로 성공을 중요시 하거나 야망이 커지는 것과 같은 심리적 연쇄반응이 일어난다. 남자는 일생 여자에게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심리 기제도 만들어 낸다.
어떤 상황에서는 장기적 짝짓기에 적응 이득이 있다고 가정하는게 타당하다. 남자의 헌신은 장기적 보호와 아이에 대한 투자를 기꺼이하는 남자를 장기적으로 헌신하려는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여자의 범위가 더 크기 때문이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심리적 기제와 특정 회로 사이의 연결 관계를 '맥락 의존적 적응'이라고 하고 이때 생긴 보살핌의 기제는 보상의 폭을 더 확장한 자기보존기능이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때 아이가 특정 양육자와 결속하느 것을 애착이라고 하고 아이는 배고플때,졸릴때, 아플때,공포를 느낄 때마다 울음으로 자기표현을 한다. 이는 모두 생명유지와 관계가 있는 자기보존 기능의 활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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