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랑계풍(김영수) 작가의 때때로 쓰는 詩

당신의 상처는 상처가 아니요

인간심리분석 2011. 9. 7. 17:20

당신의 상처는 상처가 아니요

                                                           낭계 김영수

 

 

한 여자가 울고 있네.

 과거를 이야기하다가

슬픔에 복받쳐

하염없이 울고 있네.

 

 

한 남자가 울고 있네.

 과거를 들어주다가

제 슬픔에 목이메여

하염없이 울고 있네.

 

 

"당신의 상처는 상처가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