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심리발달 연구, 엄마는 심리학자

내 아이의 내면에 있는 것들

인간심리분석 2019. 9. 3. 00:26

아기는 많은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유아의 유전적 심리기제


엄마 손에 이끌려 공원으로 나온  갓 돌을 지난 아기의 아장아장 뒤뚱거리는 몸짓을 무심코 쳐다보다가 저 아이의 안에는 얼마나 많은 특질과 특성과 재능과 가능성이 숨어있을까?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기로 했다.


무엇이 노력하는 힘의 근원이되는지?

아기의 행동을 결정하는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

성장을 조력하면서 나타나는 품성들을 아기는 알까?

또 아기가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서 왔다는 것을 알까?


보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 잘 할려는 성질도 있다던대 아기는 알까? 

경험을 받아들여 작용하는 특성도 알까?


스스로 동기하는 자동력과 타인의 동기로 발현하는 타동을 아기는 언제부터 느낄까? 언제부터 심리적 동기와 심리적 에너지를 이용하는 인간으로서의 아기가 시작될까?


타인, 조직을 위한 사회적 협력은 언제 이루어질까? 아기는 양육하는 자의 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까? 특질과 특성은 설계된 기능일까?  훈련으로 공감을 같이 느낄까?


실패를 하고 회복하는 회복성은 언제부터 스스로 생길까? 스스로 만족하여 스스로 행복감을 가질 수 있을까? 스스로 허무함을 느낄 수 있을까?  아기는 불굴의 용기를 언제 낼 수 있을까?


아기는 평정심을 언제 찾고 언제 집념으로 성취를 하려할까?  지금 그 소유욕이 탐욕이 되고 이기성을 갖고 권력을 갖으려는 목표를 타고 난 것일까? 


이 많은 질문의 답을 찾으려면 지금 적고 있는 낱말들의 뜻을 1분씩 되 새겨보기로 하자.


우리 아기는 

충동성, 공격성, 이타성, 명확성, 과단성, 가동성, 도덕성, 독창성, 우월성, 합리성, 합병성,유연성, 근면성, 객관성, 개방성, 사교성, 생산성, 반응성, 호의성, 적극성, 자율성, 진취성, 낙천성, 완전성, 타당성, 필연성, 평가성, 승인성, 자신성, 기대성, 열망성.열등감, 절망감, 고립감, 고독감, 만족감, 성취감, 안락감, 행복감, 책임감, 고양감, 황홀감, 자신감, 효능감, 자기조절, 자기인식, 자기존중, 자기수용, 자기결정, 자기관리, 자기실현, 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개방, 통제, 억압, 방어, 기만, 정당화, 지적능력, 변별력, 주의력, 적응력, 결속력, 의지력, 의도력, 결단력, 지구력, 지속력, 노력, 실행력, 자립력, 통찰력, 직관력, 예지력, 잠재력, 성취력, 집중력, 설득력, 활력, 매력, 영향력, 관계력, 존중, 인정, 명성, 명예, 지위, 존엄, 이타주의, 배려, 협력, 감사, 공감, 호기심, 안전, 탐구열, 불안, 두려움, 동기,열정, 열망, 의욕 의지, 투지, 근성, 승부욕, 희망, 몰입, 목표, 향상심, 끈기, 사랑, 불굴, 집념, 탄력성, 자기회복력, 결핍......


 아기는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본성을 찾고, 스스로 탐구를 하며, 스스로 의지를 일으켜서, 스스로 분석을 하며, 스스로 자기회복을 하고, 스스로 만족을 위하여 생존에 필요한 내면의 심리적 에너지를 그때 그때마다 꺼내어 살아야 한다.


 태아때는  설계된 기능으로, 영아때는 부모의 양육으로, 유아때는 학습으로, 청소년때는 경험으로,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앞날을 개척해야하는 숙명을 타고나지만 많은 능력도 내재하고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