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를 키우는데 적합한 심리학
내 아이를 키우는 데 적합한 심리학
심리학자가 문제로 삼는 것은 사람의 행동에 대한 법칙을 밝히는 일이다.
인간은 상황에 따라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인간은 어떤 식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기억하며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가?
인간의 이런 시스템은 태어나면서 부터 완성되어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환경과 상호작용 속에서 만들어져 가는 가?
이와같은 시스템이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은 어떤 때문인가?
이것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를 밝히는 것이 심리학의 역활이다
사회속에서 집단과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한다--사회심리학
지각, 기억, 이해, 사고등 사람의 인지기능을 연구한다.--인지 심리학
인간이 태어나면서 어린이, 청년,어른, 노인이 될 때 까지 발달과정을 연구한다--발달 심리학
행동의 심리적 기능과 생리적 기능의 대응 관계를 연구한다--생리 심리학
사람의 성격을 다루는 심리학--성격심리학
경제활동 속에서 불 합리하게 움직이는 인간의 행동이나 심리를 연구--경제 심리학
운동에 대한 문제나 심리경향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연구--운동심리학
사람은 특정 색을 보면 행동이 자제되거나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색채 심리학
범죄조사에 도움이되는 지식이나 데이터를 제공해서 수사를 조기에 해결을 돕는 --범죄 심리학
정신적 문제를 안고있는 사람을 진단하고 치료해서 마음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임상심리학
산업심리학, 재해심리학, 교육심리학, 이상심리학, 진화심리학, 기능심리학, 아동심리학,능력심리학,등이 있다.
우리는 인간과 심리라는 주제로 진화심리학, 교육심리학, 사회심리학, 기능심리학, 능력심리학, 발달, 인지심리학등을 다룰 것이다.
물론 신경과학과 뇌과학과 DNA. 심리적 언어 그리고 호로몬과 심리적 에너지란 부분을 총망라해서 좀 어렵더라도 깊이가 있는부분까지 넘나들도록 할것이다. 왜 엄마가 알아야할 심리학이기때문이다.
일례로 <언어능력은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하는 반면 물질에 관한 단어의 습득은 문화적 학습과 관련이 있다>라는 글을 읽게 되면
자연 선택과 진화를 보려면 진화심리학을 알게 될 것이고 <인간이 서열이 생기고 협력이 생기며 물체의 추적이나 되돌아오는 능력>을 읽게되면 진화심리학을 찾게 될 것이다.
<자기보존능력, 적응능력등 생물이 진화하면서 뇌는 새로운 기능이 보태졌다. 뇌의 깊은 곳에는 먼 조상들이 사는 데 필요했던 마음의 기능이 지금은 내재하고 있다.
작은 생물이였던 조상의 무서운 힘, 생존경쟁을 이겨낸 흉폭성, 무리를 만들어 획득하기 시작한 사회성, 이 모든 역사가 기능이라는 것으로 아로 새겨져 있다>라는 글을 보면 기능심리학을 열게 될 것이고, 이 뿐만 아니라 발달심리, 인지심리, 능력심리,학습심리등도 배경으로 습득하면 영 유아 심리를 접근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아이의 심리를 배경으로 하는 것을 알아야 대처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이의 심리는 오묘하다. 환경에 의해서 다듬어진 능력들을 보면 언어 뿐만 아니라 재인기억, 물체를 추적하고 모방하는 기술, 사랑과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등은 자연선택이나 문화전수 또는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습득된다.
이 습득된 기능들이 두뇌의 능력으로 인간의 유전자로 학습환경의 기능이라는 점에서 진화된 능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뇌의 능력은 역사적으로 우리조상들이 살던 환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화 되었고 어린 아이들이 성장하는 환경에 의해 다듬어 졌다.
어린 아이들의 뇌 속에는 세링게티의 먼 조상의 환경에서 살아남은 비법이 숨겨져있다. 생존을 위한 신비한 능력을 안고 태어나는 아이에게 적응하여 살도록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